11월 21일은 성모님의 입당 축일을 기념 합니다

 

 

 

 

 

 

 

성모 탄생 축일

성모 안식 축일

성모 보호 축일

 

 

 

 

 

 

 

 

 

 

 

 

    

  

성서에는 성모님의 부모와 출생 그리고 성장 과정에 대하여 말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성모님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전통에 의해서 그분에 대한

여러 가지 내력을 다음과 같이 알 수 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근처 마을에서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매우 경건한 삶

을 살아가는 의로운 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은 요아킴이라 불리며 다윗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이었고 ,부인은 안나라고 불리며 성직자 집안의 사

람이었다. 요아킴과 안나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나 나이

가 들도록 자식이 없었다. 그래서 항상 하느님께 자식을 낳게 해달라고

기도드리며 간청하기를 '만일, 하느님께서 아기를 주신다면 그 아이를

하느님께 바치겠습니다' 라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였다. 그러는 가운데

세월이 지나 안나는 나이가 많아져서 아기를 갖는 것에 대한 소망을 단념

한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사랑의 하느님께서는 두 부부의 기도를 잊지 않으시고 뒤늦게 예쁜 딸아이를 주셨고, 그들은 아기의 이름을 마리

아라고 지었다. '마리아'는 '선물', '희망,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이름이다."

이스라엘은 여인이 아기를 낳고 어느 정도 날이 지나면 아기와 함께 성전에 가서 정결예식을 하고 성전에 아기를 바치는

입당식을 갖는다. 정결 예식은(레위기 12,1-8)산모의 부정을 벗기는 예식이며 이 예식과 함께 첫 아들을 하느님께 바치기

위하여 아기를 처음으로 성전에 입당시키는 날이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사내아이를

낳을 경우 39일 동안 피로 더러워진 몸이 깨끗해질 때까지 바깥출입을 삼가고 집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40일째 되는 날

성전에 가서 번제물을 드리고 정결 예식을 갖는다. (여자 아이를 낳을 경우 67일째 되는 날 번제물을 드림) 번제물로는 일

년 된 어린 양 한 마리와 속죄 제물로는 비둘기나 산비둘기 한 쌍을 만남의 장막 중간에 가져가 사제에게 드린다. 사제는

그 제물을 하느님께 바치고 여인이 피를 흘려 부정하게 된 몸을 깨끗하게 하는 예식을 한다. 그러나 형편상 새끼 양을 바칠

능력이 안 되면 집비둘기 두 마리나 산비둘기 두 마리로 대신하여 한 마리는 번제로 한마리는 속죄 제물로 드린다. 속죄제

란(레위기 5,7.12.8. 4장) 자기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기 위하여 바치는 제물로서 사제가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에 찍어

번제단과 그 밑바닥에 뿌리는 예식이다. 루가 복음 2,24절에서 마리아와 요셉은 형편상 집비둘기 한 쌍과 산비둘기 한 쌍

을 정결 예식 제물로 바치려는 것을 볼 수 있다.

아기 마리아가 세 살이 되었을 때 안나는 하느님께 약속한 대로 아기 마리아를 예루살렘의 성전에 바쳐 그 곳에서 살게 하

였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경건하고 정숙한 마리아를 선택하여 세상에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낳게 하는 영광을 주셨다.

모든 여인 중에서 가장 복되신 성모님을 우리 정교회에서는 믿음의 스승이며 어머니로서 존경하며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