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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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전통적 가르침
관리자  (Homepage) 2014-02-03 15:16:54, 조회 : 1,877, 추천 : 542

사랑이 많으신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고통과 슬픔을 겪는 것을 마음 아파하시면서 모두가 주안에서 평화롭고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삶을 살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대 다수의 사람들은 주안에서의 행복을 찾기보다는 죄에 대한 의식을 하지 않고 세상의 쾌락

에 만족하며 인생을 즐기는 것을 더 좋아한다. 태초에 하느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순결한 삶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죄에 만연된 세상에

더 적응하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한다. 하느님의 영광을 따르기보다 사탄의 유혹이 더 달콤한 것이다.

어느덧 한해가 또 시작됐다. 매일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올 한해도 남보다 더 앞서기 위해 창조적인 뭔가를 계획하고자 새롭

게 마음을 다지곤 한다. 그러다 보니 지나간 과거의 것을 찾고 따르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졌다 하여 경시하며 멸시하기 까지 한다. 심지

어 종교 까지도 시대에 부흥해야 한다며 변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진리의 말씀은 왜곡되어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의 본질은 왜곡되

어 대결과 논쟁의 세속적인 사회적, 정치적 이벤트로 전락되어 버렸다.

“우리가 수고하며 싸우는 것은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사람들의 구세주이신 살아계신 하느님께 희망을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디모테오

전서4,10) 수고하며 싸우는 대상은 우리를 죄로 유혹하는 사탄이다. 같은 사람이 아닌 모든 악을 일삼는 사탄이 우리의 적인 것이다. 사

탄과 싸워 이겨서 사랑에나 믿음에나 순결에 있어서 신도들의 모범이 되면(12절) 믿는 사람들에게는 물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진리

의 말씀을 실천하는 자로서 그들에게 하느님의 영광을 보여 참 된 그리스도의 희생적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된다. 각자가 그리스도의 참

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면 세상은 밝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사랑의 실천 중에 하나는 서로 이해하며 참고 인내하고

기다려 주는 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지키고 간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구원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바른 가르침을 받아야 바른 믿음을 얻을 수

있다. 가르침이 왜곡된다면 믿음의 길도 바른 길을 가지 못하고 다른 길로 가게 된다. 그리고 진리의 하느님께 다가가는 것은 매우 힘들

게 돨 것이다. 예수님으로부터 사도들로 이어져 초대 교부들을 통하여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교회의 모든 전통은 시대가 아무리 변

해도 변질 돼서는 안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내일을 바라는 것은 바른 가르침의 전통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더욱더 실천하

여 아름다운 그리스도이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우 여러분, 굳건히 서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전한 말이나 써 보낸 글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가르쳐준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

오.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을 따르지 않는 교우는 여러분이 멀리 해야 합니다.”(데살로니카 후서2,14.3,6)

                                                                           2014.1.26.주보원고.알렉산드로스 한의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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