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로그인

죄의 댓가
관리자  (Homepage) 2013-07-24 10:17:53, 조회 : 1,964, 추천 : 545

죄로 인하여 생기는 악의 결과는 영적 죽음이다. 죽음에 이르는 죄의 상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죄인들은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된

다. 비록 죄를 짓는 순간을 아무에게 들키지 않았을 지라도 초조함으로 늘 긴장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죄인은 마음속 양심의 소리를 듣

게 되어 괴로워하게 된다. 마치 아담이 죄를 짓고 나서 “너는 어디 있느냐?”하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고 숨듯이, 죄인은 어디를 가든지 그

러한 양심의 음성을 듣게 된다. 새와 동물 그리고 숲속의 나뭇잎 소리와 돌들조차도 자연의 독특한 방법으로 죄를 증거하고 묻는 듯이

한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다. 죄가 드러나서 사람들이 알게 되기 시작하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사탄은 아무도 알지 못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유혹하며 죄에 빠지게 만든다. 한 수도자가 말하기를 악마는 세 가지 작업도구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 하나는 송곳

이고, 두 번째는 천, 세 번째는 나팔이다. 송곳으로 찌르며 계속 자극하여 죄를 짓도록 유혹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천으로 죄를 잠

시 덮어 숨겨둔 다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천을 치우고 세상 모든 이에게 나팔을 불어 죄를 드러나게 만들어 고립시킨다는 것이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다. 죄의 결과 중 하나는 물질의 탕진이다. 그러한 결과를 탕아의 아들 비유에서 볼 수 있다. 아버지로부터 많은 재

산을 물려받았지만 방탕한 삶을 살면서 결국 빈 털털이가 되고 말았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놀음을 하며 밤새 타락한 삶을 즐기고 재산

을 탕진하여 거지꼴이 된 사람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다. 죄의 결과 중 하나는 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힘이 넘쳐서 무거운 것도 번쩍 들고 힘든 운동도 하며 건강을 자랑

하던 사람이 방탕한 삶으로 말미암아 갑자기 건강을 잃게 되어 몸이 마비가 되어 움직이지도 못하고 자리에 눕게 되는 경우이다. 건강하

고 튼튼한 몸을 가졌던 젊은 사람들이 죄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살아가는 것을 주위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죄의 대가는 죽음이다. 죄의 결과 중 하나는 악에 물들어서 정신이 어두워져 올바른 것들을 판단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죄로 인해 자

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정신 나간 사람처럼 되어버린다. 그리고 절망에 빠져 버리게 된다. 사탄은 사람이 죄를 짓기 전에는 합리화 시키

며 별 것 아닌 것처럼 가볍게 생각하도록 유혹한다. 그런 후에 죄를 지으면 큰 중압감을 느끼게 하여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게 만든다. 막

다른 길로 빠지게 만든 사탄은 결국엔 자살의 길로 몰아 부친다.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도 처음엔 본인이 하는 짓이 올바르고 별것 아니

라고 생각하여 죄를 졌지만 그 후에 그로 인한 중압감으로 절망에 빠지게 되어 자살해버린 것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죄들로 인해 마지막

으로 얻는 것은 지옥의 길이다. 잠시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벌을 받는 것이다. 세상에서 알게 모르게 지은 죄들을 진심으로 회개

하지 않아서 가는 곳이다. 누군가가 지옥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지옥이란 곳이 없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나도 죄인이기 때문이

다. 그러나 지옥은 있다. 의로운 사람은 상을 주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 벌을 주시는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2013.7,21주보.알렉산드로스 한의종 신부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71  건 물    관리자 2015/08/01 556 2605
70  “주님에 대한 믿음과 순종은......    관리자 2007/08/08 554 2483
69  분 열    관리자 2013/08/17 552 1951
68  부름의 가치    관리자 2012/11/16 551 1908
67  영적 양식    관리자 2016/08/25 550 1791
66  강한자와 약한자    관리자 2014/07/25 549 1928
65  공동생활    관리자 2013/05/14 548 1878
64  왜 사는가?    관리자 2012/09/10 547 1920
63  믿음의 증인들    관리자 2012/06/08 546 1895
62  사나운 이리떼    관리자 2013/06/13 545 1895
 죄의 댓가    관리자 2013/07/24 545 1964
60  병마에 시달리던 여인을 치료해...    관리자 2011/12/07 544 1911
59  주 예수를 본받아    관리자 2012/08/08 542 1902
58  바른 전통적 가르침    관리자 2014/02/03 542 1876
57  바른 믿음의 자세    관리자 2014/10/23 542 2125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1][2][3][4] 5 [6][7][8][9]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