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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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말씀
관리자  (Homepage) 2010-02-25 14:12:35, 조회 : 4,058, 추천 : 614



주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이 세상의 어떤 말보다도 거룩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확신을 가졌

기 때문에 얻게 된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은 철학과 이론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적인 말이 아닌 그리스도께

서 나타내주신 진리 즉 영적인 ‘생명의 말씀’(필립보2,16)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영적 말씀은 우리의 생

각에 빛을 주시어 잘못과 무지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시고 매일 우리의 삶 속에서 겪는 영적 투쟁에서 바른

길잡이가 되어 주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영적 음식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 (마태오4,4)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성 요한 크리소스톰께서도 “육신은 빵을 먹고 살지만, 영혼은 거룩한 말씀으로 강건해진다.”라고 말

씀하십니다.

진리의 하느님을 알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합니다. “귀를 기울여 내 소리를 들어라. 정신

차려 내 말을 들어라.”(이사야28,23) 성체성혈 성사에서 거룩한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이미 사도시대 때

부터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에서 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초대 때의 성찬식은 오늘날 교회에서 계속 행해지

고 있으며, 설교와 가르침을 통해 생동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

습니다. 성찬식에서 성서의 구절을 봉독하기 전에 성직자가 “주의 깊게 들읍시다.”하고 말하는 것은 하느

님의 거룩한 말씀을 봉독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그저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

니라 매우 주의 깊게 그리고 열성을 다해 하느님의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영적 양식이므

로 우리는 매일 이 음식을 먹어야 바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 요한 크리소스톰께서는 “성서를 모르는 것

은 모든 악의 근원이 된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듣고 배우고 했다하여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행

위가 따라야 합니다. 말씀을 온전히 알고 깨달았다면 그에 따라 매일 투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영적 삶이 이루어지고, 그런 모습을 다른 사람들도 보게

되면 하느님의 말씀이 매일 우리의 삶에 함께한다는 것을 믿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루가11,28)하고 말씀하신 것 같이 평화로운 가

운데 진정한 영적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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