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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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강림
관리자  (Homepage) 2010-05-17 14:00:34, 조회 : 2,829, 추천 : 646


  “내가 아버지께 구하면 다른 협조자를 보내 주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 하시도록 하실 것이다. 그분은

곧 진리의 성령이시다.”(요한14,16-17)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과 하신 후 사도들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그들과 함께하시게 하여 그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얻게 해서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는 사

도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느님 아버지께 청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의 약속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다시 확인해주셨습니다.

  “나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위에서 오는 능력을 받을 때까

지 예루살렘에 머물러있어라.”(루가24,49)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사십일 동안 사도들에게 자주 나타나셔서 하느님 나라에 관한 말씀을

들려주시며 또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가 전에 일러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오래지 않아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사도행

전1,4-5)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사십일 만에 사도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시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

씀대로 예루살렘에 모여 기도하며 그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순절이 되어 사도들이 모두 모여 있는

가운데 마침내 성령께서 강림하시고 사도들은 그날부터 성령의 능력을 받아 담대하게 세상에 복음을 전파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순절 성령이 강림하신 바로 그날, 이 세상에 교회의 탄생이 시작된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사도들을 이끌어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게 하셔서 교회를 세우셨고, 교회는 사도들의 가르

침을 이어 받아 바른 믿음을 지키고 계승하기 위해 수많은 이단들의 위협을 물리쳤으며 그 일은 오늘날까

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이 세상 어느 곳이던지 언제나 함께하시며 교회를 이끌어 가시고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성령

과 친교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는 그 시간에 견진을 받아 성령의 은총을 받게 되어 성령과 더

불어 살아가게 됩니다.

  성령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합니다. 믿음 안에서 영적 투쟁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한

노력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언제나 필요합니다. 성령과 더불어 영적 투쟁을 열심히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을 더욱 알게 되고 가까이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영적 투쟁은 매우 힘듭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우

리가 겪는 영적투쟁을 각자 감당할 만큼 힘을 주시고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성령의 은총은

말씀대로 실천하지 않는 삶에 함께하지 않으며, 성령의 은총 없이 말씀대로 실천한다는 것은 아무 소용없

고 헛된 일입니다.


                                                                            2010.5.23주보.알렉산드로스 한의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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