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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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기도
관리자  (Homepage) 2009-07-21 11:24:14, 조회 : 2,745, 추천 : 661



  죄와 싸우며 영적 투쟁을 하는 사람은 자신을 잘 돌보게 되어 영적 발전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하느님

의 뜻대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은 그의 기도를 통하여 올리는 간청을 하느님께서 들어주시는 능력을 얻

게 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그의 말을 들어주실 것이라는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주저함이 없는 절

대적인 믿음을 갖고 기도해야 합니다. 의심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마치 바다에서 바람이 불때마다 흔들

리는 물결과도 같습니다. 그와 같은 사람에 대해 성 야고보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의심을 품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흔들리는 바다 물결 같습니

다. 그런 사람은 아예 주님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말아야합니다.”(야고보1,6-7)

  우리는 항상 주님을 믿고 그에게 피신하여 그의 보호와 도움을 간청하고 그에 희망을 가져야합니다. 하

지만 믿음 가운데 조그마한 의심이 있다면 바로 문제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지금은 확신을 가지고

하느님이 계시다고 말하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참고 인내하지 못하여 실망해서 하느님이 나를 잊으셨다

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믿음을 갖고 원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기도를 열심히 하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느님이 내말을 들어 주시겠나? 나 같은 사람한테 관심이 있겠는가? 내가 원하는 이것

을 들어 주시겠나? 하느님께서 나를 위해 그런 기적을 베풀어 주시겠는가?등의 의심이 들어 주님의 도움

을 포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의심을 갖고 기도하는 사람은 그의 마음 가운데 불안과 불만과 초조함

이 가득차서 스스로 영적 피로를 쉽게 느끼고 포기합니다. 그런 사람은 기도를 하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하느님과의 친교는 가질 수 없습니다. 어쩌면 불신으로 인하여 오히려 악마의 유혹에 빠져 들기에 쉽습니

다. 이러한 믿음으로 하는 기도는 원하는 것을 하느님으로부터 얻게 되지 못합니다.

  기도는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그 시간에 하느님께서 바로 우리 곁에서 듣고 계시

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소멸되는 것이 아니고 바로 하느님께 전달됩니다. 그분은 “어디

에나 현존하시는”분 이시기에 우리의 목소리를 바로 들으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어떻게 우리

를 도와주실 수 있을까 하고 늘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하느님께는

극히 쉬운 일이고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흔들림이 없고 강한 믿음만이 날개가 되어 날아가 하느님의 옥좌에 우리의 기도를 올릴 수 있습

니다.

                                                                    알렉산드로스 한의종 신부          2009.7.26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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