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로그인

감사성사의 대만찬
관리자  (Homepage) 2007-12-13 14:15:17, 조회 : 2,634, 추천 : 641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탄생 축일을 맞이하여 우리의 영적상태를 돌보아 준비하게 합니

다. 고백성사에 임하여 영적,육적 정화를 하고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거룩한 영적 친

교를 갖도록 합니다.

오늘 복음서에서 대만찬의 비유는 다음과 같은 진리를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먼저 하느님께서

는 하늘의 왕국 즉, 낙원으로 모든 이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그의 초

대를 받아들이고 구원의 식탁에 앉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대만찬의 비유는 주님께서 무엇인가 매우 심오한 것을 상징하시고자 합니다. 주님께서는 물질적인 것들

로부터 영적인 것들로 그리고 세상에서 하늘나라로 우리의 생각을 일깨워주시고 계십니다. 세상에서 제공

하는 대만찬은 하늘에서도 계속 지속된다는 것인데, 그것은 곧 우리가 성당에서 성찬식에서 행하고 있는

감사성사의 대만찬인 것입니다.

  사제는 성찬식 중 아름다운 문 앞에 서서 교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외칩니다.

“하느님에 대한 경건한 마음과 믿음과 사랑으로 가까이 올지어다.” 주님의 거룩한 성체와 성혈을 모실 때

먼저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다가와야 합니다. 하느님에 대한 겸허함과 존경이 가득한 마음으로 거룩

한 친교에 임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믿음”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냥 단순한 믿음이 아닌 “특별한 믿음”

으로 나와야합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단순한 빵과 포도주이지만 그 순간 우리가 모시는 것은 성령의 은총

으로 변화가 된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체와 성혈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절대적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다가와야 합니다.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던 우리의 하느님 그

리스도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그를 영접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사랑하는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강

렬한 열망을 가지고 거룩한 성체와 성혈에 다가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이웃을 사랑해야겠지요. 네 번째

로, 우리의 몸과 마음이 깨끗하고 평화로운 가운데 주님께로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고

백성사를 하여 영적으로 정결함을 얻어야 합니다.

  주님은 항상 그의 하늘나라에서 행하는 대만찬에 우리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매주일 행하는 신비

의 감사성사에서 사제의 입을 통하여 대만찬에 그와 친교를 갖도록 부르고 계십니다. 고백성사를 하여 영

적 정결함을 갖고 우리의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을 모셔야겠습니다. 그래서 영적,육적 정결

함을 갖고 구원의 길로 나아가야겠습니다. 그때 비로소 하느님의 왕국인 하늘나라의 만찬에 초대 받는 진

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16  성령의 강림    관리자 2010/05/17 646 2831
115  "성령의 열매와 육정의 열매"    관리자 2007/08/18 644 2732
114  주님의 신성과 인성    관리자 2007/08/08 642 2677
113  바른 열성과 그릇된 열성    관리자 2010/06/17 642 2789
 감사성사의 대만찬    관리자 2007/12/13 641 2634
111  죄는 영혼과 육신을 병들게 하는...    관리자 2010/04/20 641 2918
110  믿음과 기도    관리자 2009/07/21 637 2709
109  “증언과 사랑 그리고 하느님을 ...    관리자 2007/08/08 635 2401
108  "하느님의 약속이 실현되고"    관리자 2007/08/08 625 2496
107  세상에오신 그리스도    관리자 2010/08/12 615 2638
106  부자와 하늘나라    관리자 2010/11/18 611 2559
105  이단과 "진실"    관리자 2007/08/08 608 2614
104  있는 그대로를    관리자 2010/09/27 608 2566
103  믿음과 불신    관리자 2010/07/24 607 2558
102  새로운 창조물    관리자 2010/10/18 607 2517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1] 2 [3][4][5][6][7][8][9]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