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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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와 육정의 열매"
관리자  (Homepage) 2007-08-18 13:23:01, 조회 : 2,772, 추천 : 667

우리에게 성령이 함께 하시기 시작하는 것은 세례를 받고  견진성사를 받고 나서부터 입니다.

성령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영적인 눈과 마음이 떠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고 성령이 함께 하시

기 전에는 사탄의 종이 되어 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는데 이제 세례를 받고 성령이 함께 하심에 새로

운 사람이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이란 죄를 깨닫고 죄로부터 멀리하는 삶을 말

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크고 작은 죄를 그저 양심으로만 판단하였고 본인의 양심이 중심이 되어 죄를 합

리화시키기 쉬웠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원수 맺지 말라. 싸움하지 말라. 시기. 분노, 질투, 욕심, 술주정, 살인등은 사람들의

양심과 윤리, 도덕에서도 잘못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이렇듯이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은 세상의 바른 법

과 양심을 추구하는 것과도 크게 다를 바가 없이 보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탄의 유혹에 의해 죄의 굴

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리를 바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곧 성령이 함께하

시기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무엇이 올바르고 그릇된 것인가를 깨닫게 해줍니다. 올바른 것은 더욱더

받아들이게 하고 그릇된 것은 버리도록 재혜와 용기를 줍니다.

또한 성령께서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진실에는 거짓과 위선 그리고 배신이 없습니다. 진

실에는 오직 사랑만이 있을 뿐입니다. 성령께서 맺어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

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참사랑을 실천할수 있도

록 인도해 주시고 그가 말씀하신 깊이 있는 진리를 가르쳐 주십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인도

없이는 영적인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영적인 삶이란 주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보여주신 희생적인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주

님을 본받는 것이 바로 영적인 삶입니다. 인간의 죄로 인해 빚어내는 일은 음행, 추행, 방탕, 우상숭배, 마

술, 원수 맺는 것, 싸움, 시기, 분노, 이기심, 분열, 당파심, 질투, 술주정,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과 그밖

에 그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런 것들을버리고 성

령이 인도하시는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노력하는 가운데 힘이 되어 주시고 지혜를 주시어 악의 유혹을 물리치고 거부할수 있

게 도와주십니다. 또한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기도 없

이는 하느님과의 영젹 친교를 이루어 나갈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매일 매시간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도

우심으로 영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007.8.19.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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