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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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전통과 믿음
관리자  (Homepage) 2009-10-19 15:24:14, 조회 : 2,920, 추천 : 653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중 많은 사람들은 복음과는 관계없는 그릇된 믿음에서 그들만의 기준을 갖고 원하

는 것을 요구하는 사례가 흔히 있습니다. 더 나아가 바른 가르침을 의심하고 벗어나 복음을 부정하고 적대

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믿는 그리스도

인들도 갖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복음이 무엇을 말하는지, 그것이 왜 필요한지를 정확히 인식

못하고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로께서는 일찍이 유다교를 신봉하는 사람으로서 열심을 가지고 그리스도인들을 몹시 박해하였

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의 특별한 은총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대단한 열정을 갖고 복음을 전파

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러자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물론 믿는 유다인들 사이에서도 그를 의심하고 비판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담대히 그가 전한 복음은 그 자신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에

게서 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 여러분,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는 것

을 분명히 말해 둡니다. 이 복음은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께서 직접 나에게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갈라디아1,11-12) 바울로는 사도들과 같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직접 듣고 또한 사도들로부터 배운 것도 아니었기에 그의 가르침을 들은 유다인들은 그를 의심하고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로는 그들의 그러한 의심을 알고, 그가 배우고 가르치는 것은 사람에게서 받

은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기적을 통해 얻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도들은 예

수님과 삼년을 함께하며 직접보고 듣고 하여 그들의 가르침에 의심하는 사람이 없었지만 바울로는 그렇

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로가 그리스도의 특별한 은총을 받았다고 혼자서 자기 멋대로 복음을 전

하고 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는 오직 그리스도의 특별한 은총으로 인해 확고한 믿음을 갖고 복음을 전하

는 열성이 앞섰던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삼년 후에 바울로는 사도 베드로를 만나러 예루살렘으로 올

라가서 그와 보름을 함께 지냈고 주님의 형제 야고보를 만났습니다. 바울로는 이미 사도들을 익히 알고 있

었고 그들의 가르침과 교회의 질서에 대한 것을 존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교회의 바른 가르침은 올바

른 전통을 통해서만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사도 바울로도 그러한 전통을 지키고 교회의 합의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였던 것입니다. 바른 전통으로부터 오는 믿음은 우리를 바른 구원의 길로 인도해줍니다. 그러

므로 정교회의 올바른 전통과 믿음에서 나오는 가르침은 우리를 하늘나라로 곧바로 인도해줍니다.  


                                                                              2009.10.25주보  알렉산드로스 한의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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