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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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심판
관리자  (Homepage) 2009-02-17 11:15:41, 조회 : 2,765, 추천 : 651



  오늘은 금육주일로서 복음서는 주님의 재림과 심판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심판자는 그리스

도이며 성서에는 그가 심판자로 오실 것을 여러 곳에서  암시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언제든 있을 것이나, 처음에 세상에 오실 때와 재림하실 때와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처음 세상에 오셨을 때는 겸손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육신을 취하고 오셨지만 재림 때에는 전지

전능하신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처음 세상에 오셨을 때는 세상의 구세주로서 사랑과 자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재림 때에는 구세주가 아닌 마치 단호한 재판관처럼 정의로움으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때 모든 죽은 자들이 깨어나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명령이 떨어지고 대천사의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하느님의 나팔소리가 울리면, 주님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

스도를 믿다가 죽은 사람들이 먼저 살아날 것이고”(데살로니카1서4,16)그리고 육신은 죽지 않는 모습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마지막 나팔소리가 울릴 때에 순식간에 눈 깜빡할 사이도 없이 죽은 이들은 불멸의 몸

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모두 변화할 것입니다.”(고린도1서15,52) 죽은 이들의 부활에 이어 심판이 시작 될

것입니다. 먼저 구원받을 사람들은 오른편에, 영원한 지옥으로 갈 사람들은 왼편에 자리 잡게 할 것입니

다. 심판의 기준은 가까운 이웃에 대한 사랑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무슨 일을 했나? 어떤 목적으로 했

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어려운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적고 단순한 일이라도 각자가 할 수 있는

대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진실하게 하기를 바라십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보살피고, 고아들

과 노인들을 찾아보며, 병든 자와 갇힌 자들을 위로해주고 영적육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진실하

고 희생적인 사랑으로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랑은 겸손하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합니다. 일부러 남들이 보는 앞

에서 선행을 할 경우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서 아무런 상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복음서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믿음과 사랑으로 사랑을 베풀고 그의 말씀대

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면, 최후의 심판 때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받아 다음과 같은 기쁜 목소리로 하늘나

라에 초대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니 와서 세상창조 때부터 너

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마태오25,34)


                                                                          2009.2.22주보. 알렉산드로스 한의종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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