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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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관계
관리자  (Homepage) 2008-08-21 14:16:45, 조회 : 2,544, 추천 : 634

각 사람에게는 아버지가 있어서 그들의 삶을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육적인 아버지

외에도 영적인 아버지가 있습니다. 영적 아버지는 자녀를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여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게 하고 구원의 길로 이끌어 줍니다. 자녀가 부모로부터 태어나면 자라면서 사회의 한 일원이 되지

만,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면 교회의 한 일원이 되어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받게

됩니다. 성인으로서 각 사람은 세례를 받기 전에 담당 사제로 부터 교리공부를 하고 교회생활에 필요한 여

러 가지를 지도 받습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고 난후에도 계속해서 영적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그리스도

인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를 받습니다.

  우리는 바울로 사도의 예를 보면서 영적 아버지와 자녀들과의 진정한 삶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울로

사도는 고린도 교인들의 영적 아버지였습니다. 단순히 교사로서 뿐만이 아니라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습니

다. 그는 그들을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고 그들의 가족들을 모두 구원의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그의

전도하고자 하는 열정은 영적 자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불타올랐습니다. 그리고 영적 아버지로서

의 사랑은 그의 자녀들을 돌보는 강한 힘이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는 복음뿐만이 아니라 그들에게

그의 목숨까지도 바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을 극진히 생각하는 마음에서 하느님의 복음을 나누

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바칠 생각이었습니다. 우리는 그토록 여러분을 사랑했습니다.”(데살

로니카1서2,8)또한 그는 그리스도를 그들 마음에 심어주려고 고통과 투쟁하였습니다. “나의 자녀인 여러

분,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가 형성될 때까지 나는 또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어야겠습니다.”(갈라디아4,19)

   영적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신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되어지면 영적 아버지의 대상을 자

주 바꾸면 안 됩니다. 자신의 입맛대로 이리저리로 옮겨 다니는 것은 절대로 바람직한 짓이 아닙니다. 그

것은 마치 육신의 아버지를 마음에 안 든다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

한 사람은 영적혼란을 갖게 되어 바른 신앙의 길로 가기가 힘들게 됩니다.

  영적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는 인간적인 유대관계가 아닌 영적사랑으로 엮어집니다. 자녀들은 구원의 길

로 인도하고자 하는 영적 아버지의 희생 적인 사랑을  신뢰를 갖고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온전

한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의 지도자들을 따르고 그들에게 복

종하십시오. 그들은 쉬지 않고 여러분의 영혼을 돌보아 주고 있습니다.”(히브리서13,17)


                                                                                  2008년 8월 24일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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