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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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믿음과 말
관리자  (Homepage) 2008-02-13 10:43:07, 조회 : 3,200, 추천 : 706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결실은 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로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성서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똑같은 믿음의 정신을 가지고 믿고 또 말합시다.”(2고린도

4,13) 믿음 없이는 그리스도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믿음대로 그에 대해 말해야 합니다. 믿

음을 통해서 알고 있는 대로 증언을 해야 합니다. 믿음의 본질은 이론과 사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서 경험을 통해 말로 표현됩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은총을 부여받아 그를 알고 사랑할 수 있

는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능력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깨달아야 만이 비로소 사도들처럼 우리도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사도행전4,20) 우리의 말과 증

언이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믿음에 생동감이 있어야하는데 그것은 성령이 함께하셔야 만이 가능합

니다.

  그리스도인의 증언은 단지 믿음에서만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결과는 참된 교회의 한 일부분

이 되어야 그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사도 바울로처럼 그리스도를 믿는 것 뿐 아니라 그리스께서 그의 안에

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해야 합니다.(갈라디아2,20)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면서 겪은 여러 가지 경험을 이야기하고 믿음을 굳건히 지키며 살아가려고 노력해

야 합니다. 그것은 나면서부터 얻는 것이 아니고 공부를 해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오로지 개인적인 경험

을 통해서만이 습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실제적인 삶을 매일 살아가면서 얻은 믿음의 경험을 통해

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익함을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말을 전함에 있어서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적으로 나약함을

주신 것이 아니라 힘을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증언은 하느님의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사도 바울로는 필립보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은 확신에 찬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제는 조금도 두려움 없이 용감하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필립보1,14)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을 전함에 있어서는 담대해야 합니다. 힘과 같이 담대함도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사도들이 박해를 받을 때 모두 한마음으로 다음과 같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의 이 종들로 하여금 조

금도 굴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 있게 하여주십시오.”(사도행전4,29) 오늘날은 과거와 같

은 박해는 없지만 우리가 경계해야할 유혹들이 주변에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영적 육적 나태함에서 벗어

나 늘 깨어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그리고  생동감 있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

의 역할을 다하도록 합시다.

                                                                                                              -2008.2.24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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