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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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희망은 부활”
관리자  (Homepage) 2019-05-22 11:41:43, 조회 : 100, 추천 : 42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사십일 동안을 제자들에게 나타나시고 그밖에 많은 사람들에게도 나타나셔서 자신이 죽었다가 살아나심을

보여주셨다. 부활을 보여주신 이유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이었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영적세계가 과연 있을까?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될까? 하면서 죽음 뒤를 매우 궁금해 하며 알고 싶어 했다. 그래

서 각자 죽음에 대해 나름대로의 생각들을 표현하며 본인들의 이론이  맞는다고 주장하곤 했다.

죽음은 누구나가 모두 맞이하는 현실이지만, 그 현실을 굳이 외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

도 있다. 성서에서도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부활이 있다하고 사두가이파 사람들은 없다하며 죽음 뒤에 일을 막연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

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막연히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활이 있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확실히 보여주신 것이다.

그러나 열두 사도 가운데 한명이었던 토마조차도 주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직접 보았던 사도들의 말을 의심하고 그 사실을 믿지 않았었

다. 마치 모세가 수없이 기적을 보여주고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줘도 믿지 않고, 그들이 머무를 안식처로 인도하여 위대한 민족으로 이름

을 떨치게 하려는 하느님의 축복을 거부했던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것이었다.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하고 제자들이 말하자 토마는 본인이 직접 그분을 보지 않으면 못 믿겠다고 말하였다. 그런 후 팔일 후에 제자

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토마에게 못 박혔던 팔과 창에 찔리셨던 옆구리를 보여주시며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하

셨다. 그러자 토마는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하고 대답하고 예수님께서는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하고 말씀하셨다.

하느님은 영적인 분이시기에 그분을 뵙는다는 표현은 사실 극히 인간적인 표현이 될 수 있다. 그분을 뵙는 다는 표현은 영적인 사람이

영적으로 느껴서 그분의 실체를 감지할 수 있는 것이지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이 사람이 되셔서 인간 세상에 오신 것

도 그분의 본체로는 인간을 대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분의 본체를 볼 수 없기에 사람들은 그분의 존재를 믿지 않고 그릇된 길로만

가게 된 것이다. 그것을 안타깝게 바라보신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존재를 직접 알리고자 세상에 오신 것이다. 하지만 성령이 함께 하시

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사람 되심을 인간적으로만 받아들이게 되어 그릇된 믿음의 길로 가게 된다.

성령이 함께하는 사람들은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하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합당한 사람들이다.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외적인 면을 보지 않고 영적인 면을 보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을 사람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느님을 찾게 되고 영적 깨달음을 얻게 되어 부활의 희망을 갖고 올바른 신앙

의 길로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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