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주제별 성경 강론 : 알렉산드로스 한 의종 주임 사제

 로그인

건 물
관리자  (Homepage) 2015-08-01 16:04:07, 조회 : 1,186, 추천 : 59

“교회”에 대한 가르침은 매우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사도 바울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형성에 있어서 교회가 무엇인가를

그 예를 쉽게 들며 설명하고 있다. 사도 바울로는 교회는 마치 건물과 같다고 했다. 그는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가리켜 “하느님

의 건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건물과 교회의 형성은 매우 비슷한 요소가 있다.

첫째로, 건물을 지으려면 설계사가 어떻게 지을 것인지 설계를 해야 한다. 현대 기술을 다 동원해서 자세히 분석하여 건물을 설계하는

데, 그것은 모두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다. 그러나 교회는 오늘날처럼 거룩한 영적 건물로서 형성되기 전에 앞서 세상창조 이전부터 성

삼위의 계획이 있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타락할 것을 미리 아시고 구원을 해 주시기 위해 교회를 세우시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리스

도께서 사람의 모습을 취하시고 세상에 오신 것이다.

두 번째로, 건물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기초가 약하면 충격에 의해 쉽게 흔들리고 무너질 수 있다. 교회는 거룩한 건물로서 그 기초

는 하느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께서는 영적, 육적 세상의 창조주이시다. 또한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사람을 창

조하셨다. 성 사도 베드로가 “선생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 이십니다.”라고 신앙고백을 하자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마태오16,16-18)하고 말씀하셨다.

세 번째로, 큰 건물에는 기둥들이 건물을 튼튼히 받치고 있다. 이와 같이 교회는 거룩한 건물로서 교회의 교사들과 교부들과 사도들이

있어서 영적 기둥의 역할을 튼튼히 해주고 있다.

네 번째로, 건물은 큰 기둥 외에도 작은 돌들로 형성된다. 작은 돌들은 건물에 필요한 여러 구조물들을 만드는데 서로 조화를 이루며 쓰

여 진다. 그와 같이 교회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특성대로 조화를 이루어 교회의 구성원이 된다. 하지만 건물에 필요치 않

은 돌들을 사용하게 되면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결국은 무너지는 결과까지 생기게 된다. 교회도 영적으로 악에 물 들은 사람들이 영적

교회의 건물에 많은 손상을 입힐 수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

다섯번째로, 건물은 돌과 흙을 섞어 시멘트와 그 밖의 필요한 것을 함께 하여 접착을 시킨다. 그렇지 않으면 힘이 없어 견디지 못하고

쉽게 떨어져 나간다. 교회에 있어서 건물을 견고하게 하는 접착제의 역할과 같은 것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이 있는 곳에 생동하는 작

은 돌들 즉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조화롭게 일치되어 있다.

여섯 번째로, 건물의 작은 돌들을 세면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 많은 것이 결합되어 한 집합체가 되는 것이다. 많은 그리스도인

들은 사랑으로 결집되어 한 집합체로 구성되고 그 집합체를 교회라고 부른다.

건물과 교회는 그 형성에 있어 매우 비슷하지만 매우 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세상의 건물은 언젠가는 무너지지만 영적 교회는 영원

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몸 된 바른 영적 교회의 일꾼이 되어 교회를 더

욱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  

                                                             2015.8.2주보원고.알렉산드로스 한의종 신부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13  틀림없는 말    관리자 2017/10/14 3 27
112  영적 소경    관리자 2017/06/16 9 224
111  음식 탐욕    관리자 2017/02/18 21 143
110  서로 사랑 합시다    관리자 2016/11/11 29 206
109  참고 인내하며    관리자 2016/10/15 29 248
108  그를 믿는 모든 사람은...    관리자 2016/09/05 33 323
107  영적 양식    관리자 2016/08/25 32 387
106  눈은 몸의 등불    관리자 2016/07/08 34 417
105  바른 용기    관리자 2016/06/10 31 379
104  죽음과 부활    관리자 2016/04/15 33 526
103  용 서    관리자 2016/03/10 46 575
102  육적 행복과 영적 행복    관리자 2015/10/30 47 966
 건 물    관리자 2015/08/01 59 1186
100  마귀들의 두려움    관리자 2015/07/06 78 1107
99  하느님을 안다고 증언하면    관리자 2015/06/08 69 1057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3][4][5][6][7][8]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