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희보성당


 

 

질문 답으로 하나씩 알아보는 정교회 교리와 영성적인 말씀

 로그인 Category : Category

내 죄와 남의 죄
관리자  (Homepage) 2007-09-22 13:36:52, 조회 : 1,607, 추천 : 438

어느 마을의 장로들이 모여 죄를 지은 한 수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렇지만 한 늙은 교부는 입을 다물고 있었다. 마침내 그는 일어나 모래가 가득 담긴 자루를 어깨에 메었다. 그리고 아주

조그만 바구니에 모래를 담아 손에 들었다.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가를 장로들이 묻자 그는 대답하는 것이었다.

"모래가 많이 든 이 자루는 내가 지은 죄를 뜻합니다. 어찌나 많은지 그 때문에 비통해 하지도 울지도 않기 위해서 등에 짊

어졌지요. 이 얼마 되지 않는 모래는 바로 저 수사의 죄입니다. 그럼에도 그를 심판하기 위해 나는 주의를 집중하고 있습

니다. 내가 해야 할 바는 그런 짓이 아니라, 내 죄를 앞으로 돌려 들고, 그것을 생각하며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일인데

도 말입니다."

마을 장로들은 그 말을 듣고서야 "정말이지 그런 것이 바로 구원의 길입니다" 하며 부르짖었다.

                                                                                                           -20041010-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5 질문 답  주님의 변모    관리자 2007/10/15 556 1924
14 금 언  씨를 뿌리십시오.    관리자 2007/10/14 581 2061
13 질문 답  성화는 우상이 아닌가요?    관리자 2007/10/07 596 2170
12 금 언  서로 사랑하며 도웁시다.    관리자 2007/09/30 598 2015
11 금 언  주는 것은 손해가 아닙니다.    관리자 2007/09/30 632 1875
10 질문 답  왜 성호를 그어야 하나요?    관리자 2007/09/30 608 2072
9 질문 답  죄인도 성인이 될수 있나요?    관리자 2007/09/30 612 2019
8 질문 답  남들이 나를 부당한 이유로 비난할 때    관리자 2007/09/22 450 1450
금 언  내 죄와 남의 죄    관리자 2007/09/22 438 1607
6 질문 답  하느님께 희망을 걸고 사는 사람    관리자 2007/09/20 430 1465
5 질문 답  우리는 왜 무릎을 꿇나요?    관리자 2007/09/18 505 1803
4 질문 답  정교(orthodox : 바른 믿음)와 정교회란 ...    관리자 2007/09/17 451 2240
3 질문 답  사람들의 칭찬    관리자 2007/09/16 486 1681
2 질문 답  테오토코스    관리자 2007/09/16 401 1668
1 질문 답  다른 사람의 지적을 받아들이시나요?    관리자 2007/09/16 364 1399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1][2][3][4][5] 6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zero